말로만 듣던 전포거리에 있는 스콘을 사러 갔다.
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스콘이 많이 없다해서 평일 낮에 후다닥 가서 사온 스콘들☺️~
쑥 마카다미아 스콘 , 얼그레이 스콘, 코코넛 스콘.. 언니랑 같이 먹는 거라 쑥이랑 얼그레이만 꺼내서 먹었다.
둘이서는 세개를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그냥 보기만… 당장 먹지 않을 거면 냉동 보관하는걸 권유하셨다 ㅎ 양이 많아서 한개만으로도 든든해서 좋았다.
실온에 한시간정도 나뒀더니 안에 크림이 다 녹았는데 그래도 맛있었다. 확실히 얼그레이가 달고 쑥은 생각보다 안 달아서 언니랑 나랑 대 만족 ㅎㅎ
쑥이 오히려 달달할 줄 알았는데, 막 달지도 않고 사실 얼그레이보다 쑥 스콘이 더 맛있었다.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🙂 특유의 스콘의 그 꾸덕함~ 좋아~
포크가 없어서 비닐장갑으로 ㅎㅎㅎㅎ 언니랑 나눠서 하나씩 먹었는데 진짜 배불렀다. 한끼 뚝딱한 느낌. 오늘 저녁 끝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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